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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빛예술제 이모저모...김대권 수성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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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정
jp@tbc.co.kr
2021년 12월 10일

김대권 수성구청장 함께 빛축제에 대해
좀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구청장님 안녕하세요.

1.올해로 3회째죠, 수성빛예술제가 오늘부터
시작됐는데요. 이번 행사에 특별히 신경쓰신 게 있다면 어떤게 있나요?

(답변)
수성빛예술제는‘행복수성, 빛으로 수놓다’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소통, 예술과의 융합 그리고 공동체의 나눔과 행복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개막공연은 수성구 유튜브채널로 송출하니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오늘부터 한달간 전시되는 아름다운 빛예술 작품들을 보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빛으로 어둠을 몰아내고 미래의 큰 희망을 밝히시길 바란다.

수성못의 대형 미러볼과 3차원 입체음향 공연, 드론 공연 등 볼거리가 화려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상화동산 일대에 인공눈을 뿌려 관람객들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현장 여건에 맞는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민 여러분들과 관람객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옆 사람과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꼭 지키면서 관람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2.네 이번 행사의 배경이기도 한 수성못이 스마트관광의 아이콘으로 조성된다고요.

(답변)
수성구는 지난 3월에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재 조성 작업에 들어갔다. 스마트관광도시가 구현되는 곳은 한국관광 100선과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수성못과 들안길 먹거리 타운 일대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교통·음식·숙박·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을 얻을 수 있고, 예약·결제 서비스와 다국어 서비스, AI기반 여행추천을 받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수성못 분수를 개선하고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수성못 야간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성못과 들안길 먹거리 타운 일대의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할 예정이다.

3.네 수성못으로 이어지는 '들안길 프롬나드'
에도 좋은 소식이 있다는데 어떤 내용이죠

(답변)
네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들안길 프롬나드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고급 맛집이 모여 있는
들안길의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 활력을 되찾기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회, 수성구청이 머리를 맞대 보행자 중심의 걷고싶은 거리를 조성했다.

‘걷고싶은 프롬나드’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열린공간으로 조성돼 주민 거주만족도가 높아졌다. 이를 발판으로 두산동, 상동 일대의 ‘생각을 담는 공간’ 사업과 함께
맛에 문화를 더한 지역 대표 문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

4. 네 마지막으로 행복수성을 위한
수성구의 미래 비전도 궁금합니다.

(답변)
인구축소와 격차의 심화는 다가오는 미래의 가장 큰 시대과제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유입인구를 늘려야 하며, 그것이 바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다.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전체적인 공간 환경과 전략을 구상하고 신축 중인 공공건축물에 도시유일성의 가치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반영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구만의 전통과 역사를 통해 정체성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도시이미지로 도시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오래 기억될 수 있고 다시 찾고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다.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영역을 넓혀 미래 산업을 선점하고 지역 사회자원을 활용한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사색이 있는 생태공간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힘이 되는 나눔과 배려가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경제성장과 돌봄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게 하고, 이를 통해 소득, 교육, 정보 등 생활의 격차를 줄여나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수성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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